경영학과 진예진

내 딸 예진에게

 

“보석”

 

나는 보석이 많습니다.

 

조용한 노래가 보석이며

나의 양심이 보석이며

아이들을 향한 사랑의 눈길이 보석이다.

 

바다 속에서 잃어버린 보석을 찾지 말라.

깊이 매장되어 있는 물방울 같은 보석도 찾지 말라.

 

내가 가진 가장 귀한 보석은 “나”이며

용기이며 자신감이며 당당함이다.

내 속에 묻혀있는 보석을 캘 때가 되었다.

나를 캐고 다듬어 찬란한 보석으로 가꾸자

 

 

딸아!

이제부터 시작이다.

네 속에 있는 에너지를 태워 불같이 일어나거라.

사랑하는 엄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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