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용식물학과 홍민지

내 딸 홍민지에게

 

오랜만에 펜을 들어 보는구나.

만물이 꽁꽁 얼어붙었던 모든 것이 따뜻한 봄날 녹아내리듯

힘들었던 고교시절 눈 녹아내리들 잊어버리고

내일의 꿈을 향해 부푼 꿈을 펼칠 수 있는 새로운 시작

가슴 벅차하면서 한편으로는 걱정도 되겠지만

넌 잘 할 수 있다는 것 엄마는 믿고 있다!

실력은 선생님도 기대하여 시립대생 될 거라고 좋아하셨는데

수능보고 나와서 네가 실망을 많이 한 것 안다.

하지만 충북대 들어가 시립대생보다 훌륭한 인재가 되어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사람이 됐으면 더 바랄 것이 없겠구나.

우리가족 모두 너를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응원할게!

우리 딸 잘 커줘서 고맙고 사랑한다.

앞으로는 봉사활동도 열심히 하고 체력보강도 하고 취미활동도 하고

네 꿈을 키워나가길 바란다. 홍민지, 서연 파이팅!

 

PS: 최고란? 자만하지 말고 긍정적이고 넉넉한 맘가지기. 남을 섬길 줄 아는 사람 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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