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학이 어렵고 수학문제처럼 풀어야만 하는 학문 분야만이 아니라 우리의 일상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고 친숙한 살아가는 이야기임을 강조하기 위해 기존의 학문적 장과 절 제목을 지양하고 문답식으로 경제이론을 전개하였다.

즉, 주변생활에서 흔히 가질 수 있는 경제현상에 대한 의구심을 각 장의 제목으로 하고 이에 대한 답을 경제이론을 통해 설명하는 형식으로 내용
을 구성하였다.
경제학 교양서이지만 대학 교양강좌의 교재로서 활용하기 위해 한 학기에 강의가 가능한 분량을 감안하여 생활과 보다 밀접한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하였다. 책 한 권이 한 학기 강의용이라고 한다면 각 장은 수업시간 1～2시간에 가능하도록 구성하여 많은 대학교재가 읽어보지도
못하고 사장되는 낭비적 요소를 없애기 위해 노력하였다.
강의교재지만 교양적 목적이 크기 때문에 경제학 정규과정을 이수하지 않은 일반인도 이해할 수 있도록 학술적 보다는 일반적 서술이나 사례를 제시하기 위해 노력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