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수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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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이비인후과, 성형외과, 안과, 구강외과, 응급의학과 등 안면의 외상을 다루는 모든 과의 전공의, 전문의 선생님들에게 안면외상, 특히
안면골의 골절에 대한 기초를 제공하고 이를 웅~용한 진단과 처치, 특히 수술방법에 관한 전반적인 지식을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이
책에는 안면의 부위별로 손상의 적절한 치료에 필요한 해부학적인 지식과 골절이 발생하는 병태생리, 골절의 증상과 증후, 방사선학적 소견, 치료법
등을 기술하였다. 특히 수술에 관하여는 실제로 임상에서 많이 쓰이고, 저자의 경험으로 보아 유용하다고 생각하는 수술방법에 관하여 수술의 순서에
맞추어 비교적 자세히 기술하였다. 많이 발생하는 합병증의 예와 함께 예방과 치료법에 대해서도 제시하였다.
-머리말-
안면외상 환자를 성공적으로 치료하기 위해서는 안면의 해부학에 관한 기본적인 지식뿐 만이 아니라 안면골과 안면 연조직의 처치에 관한
기본 개념과 안면 각 부위의 특성에 따른 진단, 수술방법에 대하여 정확히 이해하고 있어야 한다. 어느 특정 부위의 지식, 특정 수술방법에 관한
지식만으로는 복잡한 양상으로 나타나는 안면의 외상환자를 적절하게 치료할 수가 없다. 예를 들어 교통사고를 당하여 얼굴의 연조직과 안구의 손상이
있으면서 안와골절, 전두동골절과 함께 전두엽의 혈종이 있는 환자가 있다고 하자. 이 환자는 얼굴의 연조직의 처치, 안구손상의 명가,
안면골철치료, 두개내혈종의 처치 등과 같은 여러 과의 협진이 필요한 복잡한 문제를 가지고 있다. 이 환자를 치료하게 될 의사가 이러한 복잡한
안면의 손상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과 처치방법에 대하여 잘 이해하지 못하고 있으면 환자는 얼굴 연조직이나 구조에 심한 변형이 남을 수 있고,
외상성시 신경손상으로 실명이 될 수도 있으며, 전두동의 함몰이나 전두동점액종이 나중에 발생할 수도 있다. 저자는 지난 10년간 다양한 안면외상
환자들을 치료하면서 많은 환자들이 초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여 후유증으로 고생하는 것을 보면서 안면외상에 관한 총체적인 지식을 가지고
전문적으로 안면외상 환자들을 진료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가를 현장에서 피부로 느꼈다.
이 책은 이비인후과, 성형외과, 안과, 구강외과, 응급의학과 둥 안면의 외상을 다루는 모든 과의 전공의, 전문의 선생님들에게 안면외상,
특히 안면골의 골절에 대한 기초를 제공하고 이를 웅용한 진단과 처치, 특히 수술방법에 관한 전반적인 지식을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이
책에는 안면의 부위별로 손상의 적절한 치료에 필요한 해부학적인 지식과 골절이 발생하는 병태생리, 골절의 중상과 증후, 방사선학적 소견, 치료법
둥을 기술하였다. 특히 수술에 관하여는 실제로 임상에서 많이 쓰이고, 저자의 경험으로 보아 유용하다고 생각하는 수술방법에 관하여 수술의 순서에
맞추어 비교적 자세히 기술하였다. 많이 발생하는 합병중의 예와 함께 예방과 치료법에 대해서도 제시하였다. 이 책에 그려진 삽화와 여러 수술 전후
사진들을 통해서, 그리고 본문의 내용과 함께 독자들이 안면외상에 대한 체계적인 접근방법에 대해 배울 수 있고 실제 수술을 하는데도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편집상의 용어는 대한의학협회 편저 의학용어집(1992)에 준하여 쉬운 한글로 기술하였으며, 의미를 좀 더 명확히 알
필요가 있는 경우에는 한자와 영문표기를 병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