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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장에서는 인도, 타이완 및 일본 등의 장미생산 현황에 대하여 간단히 소개하였으며, 제2장에서는 품종변천과
품종의 육종에 대하여 한국과 일본의 상황에 대하여 비교, 분석하였다. 제3장에서는 양액재배기술에 의한 절화장미 생산에 대하여 재배적이며 실용적인
차원에서 수형관리, 비배관리 등에 대하여 설명하고, 양액재배에서 가장 많이 이용되고 있는 인공배지인 암면대체배지에 환한 국내 및 일본의 실험
결과를 토대로 상세히 설명하였다. 또한 제4장은 응용편으로, 재배한 절화를 생산자가 수확할 당시와 후에 소비자에게 가는 유통과정 중에서 절화의
선도를 최대한으로 유지할 수 있는 방안으로, 실험결과를 토대로 하여 저비용 투자에 의한 실용적인 절화의 선도유지 기술에 대하여 소개하였다
-머리말-
장미는 국내 절화품목 중에서 화훼류 수출을 주도하고 있는 수출유망 품목으로 간주되고 있으며 1%년 이후
연평균 재배면적 23%, 생산량 33%, 생산액 44%의 증가율을 보여, 절화류 전체 증가율 28%를 크게 상회하고 있다. 이와 같이 재배면적
및 생산액의 증가는 재배농가나 연구기관의 꾸준한 노력의 결과로, 선도 장기유지 품종의 보급, 젊은 층의 수요확대, 유리온실 장미재배의 증가 등을
그 원인으로 들 수 있다.
특히, 1%7년까지의 장미수출은 국내가격 상승과 상품성 저하로 재배농가가 수출을 기피하였으나, 최근에는 IMF의 영향으로 인해 내수시장의 가격하락과 국내 첨단유리온실의 지원과 보급에 따른 상품성 증대로 수출이 크게 증가되고 있다. 수출상품 규격화율 저조 등으로 경쟁력이 다소 취약한 면이 있으나, 항공료 인상, 수출물류비 증대에도 불구하고 수출경쟁에 관한 여건이 호전되고 있는 사실은 환율상승의 영향이 크기 때문이라고 생각되며, 수출작목으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고품질, 저비용의 재배기술 확립이 선행되어야만 할 것으로 생각된다.
국내의 재배기술상의 미비점을 보면, 신품종보다는 ‘레드산드라’ 등의 오래된 품종이 대부분으로, 수출용으로 부적합할 뿐만 아니라 수출전략 품종을 집중재배하기 보다는 여러 가지 품종을 시험 재배하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특히, 장미재배에서 요구되고 있는 중요 재배기술은 절화길이를 일정하게 유지하는 것과 병충해 방제를 들 수 있는데, 방제미비로 충해발생이 많아 일본현지 검역시에 훈증소독 비율이 매우 높은 실정이다.
재배방식에 있어서도 양액재배, 토경재배, 관비재배 등, 여러가지 재배방법이 이용되고 있으나 생산자에 따라 어느 방법이 가장 효율적인가에 대한 명가가 이루어져 있지 않을 뿐만 아니라 절상재배와 아칭재배에 대한 우열성 논란도 해결되지 않은 상태이다. 그 외에도 연작피해의 발생이나 여름철 고온관리 대책도 고품질 생산을 위해서 반드시 해결해야 될 문제이다. 또한, 장미는 타 품목에 비해 선도가 가장 중요한데, 운송과정상 저온유통 및 운송이 미약한 편이며, 전처리제 등 선도유지제 처리미흡, 선별포장 기술부족 등이 시급히 개선되어야 할 과제이다.
이와 같은 문제점을 감안하여 충북대학교 첨단원예기술개발연구센타는 ‘장미 병충해와 생육장해-이렇게 막는다 (도서출판 서원)를 l%년에 출판한 이래, 재배기술에 관한 국내외 자료를 모아 책자를 발간하게 되었다. 주로 장미 재배가나 연구기관 종사자들이 알아두어야 할 국내
외 시장동향, 한국, 일본 및 네덜란드의 양액재배를 중심으로 한 기술동향, 수확후 선도보존을 위한 기술 등을 언급하였으나, 막상 정리를 하고나니 미흡한 점이 많은 것 같다. 그러나, 이러한 미비점이 장미의 재배기술을 향상시키고 발전시키는데 촉진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며 독자 여러분의 많은 충고와 조언을 기다린다.
특히, 1%7년까지의 장미수출은 국내가격 상승과 상품성 저하로 재배농가가 수출을 기피하였으나, 최근에는 IMF의 영향으로 인해 내수시장의 가격하락과 국내 첨단유리온실의 지원과 보급에 따른 상품성 증대로 수출이 크게 증가되고 있다. 수출상품 규격화율 저조 등으로 경쟁력이 다소 취약한 면이 있으나, 항공료 인상, 수출물류비 증대에도 불구하고 수출경쟁에 관한 여건이 호전되고 있는 사실은 환율상승의 영향이 크기 때문이라고 생각되며, 수출작목으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고품질, 저비용의 재배기술 확립이 선행되어야만 할 것으로 생각된다.
국내의 재배기술상의 미비점을 보면, 신품종보다는 ‘레드산드라’ 등의 오래된 품종이 대부분으로, 수출용으로 부적합할 뿐만 아니라 수출전략 품종을 집중재배하기 보다는 여러 가지 품종을 시험 재배하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특히, 장미재배에서 요구되고 있는 중요 재배기술은 절화길이를 일정하게 유지하는 것과 병충해 방제를 들 수 있는데, 방제미비로 충해발생이 많아 일본현지 검역시에 훈증소독 비율이 매우 높은 실정이다.
재배방식에 있어서도 양액재배, 토경재배, 관비재배 등, 여러가지 재배방법이 이용되고 있으나 생산자에 따라 어느 방법이 가장 효율적인가에 대한 명가가 이루어져 있지 않을 뿐만 아니라 절상재배와 아칭재배에 대한 우열성 논란도 해결되지 않은 상태이다. 그 외에도 연작피해의 발생이나 여름철 고온관리 대책도 고품질 생산을 위해서 반드시 해결해야 될 문제이다. 또한, 장미는 타 품목에 비해 선도가 가장 중요한데, 운송과정상 저온유통 및 운송이 미약한 편이며, 전처리제 등 선도유지제 처리미흡, 선별포장 기술부족 등이 시급히 개선되어야 할 과제이다.
이와 같은 문제점을 감안하여 충북대학교 첨단원예기술개발연구센타는 ‘장미 병충해와 생육장해-이렇게 막는다 (도서출판 서원)를 l%년에 출판한 이래, 재배기술에 관한 국내외 자료를 모아 책자를 발간하게 되었다. 주로 장미 재배가나 연구기관 종사자들이 알아두어야 할 국내
외 시장동향, 한국, 일본 및 네덜란드의 양액재배를 중심으로 한 기술동향, 수확후 선도보존을 위한 기술 등을 언급하였으나, 막상 정리를 하고나니 미흡한 점이 많은 것 같다. 그러나, 이러한 미비점이 장미의 재배기술을 향상시키고 발전시키는데 촉진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며 독자 여러분의 많은 충고와 조언을 기다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