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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문이 불여일견이라고들 하지만, 어디 그게 쉽나. 특히나 낯설고 조금은 위험한 중남미까지 직접 가보기는, 또 해외에서 교육봉사를 해보기는 참 쉽지 않은 일이다. 그래서 한사랑에(한국의 사랑을 엘살바도르에) 봉사단원들은 중남미에 한국의 교육을 전하고 오는 걸로 모자라 그 경험을 다시 사람들에게 전하고 싶어 이 책을 만들게 되었다.
이 책은 충북대학교 예비교사, 대학생, 현직 교사, 교수 등이 중남미 국가 엘살바도르로 해외 교육봉사를 다녀온 내용을 담고 있다. 한국에서의 준비과정부터 현지에서의 교육, 생활, 여행, 그리고 한국으로 돌아온 뒤의 이야기까지 자세하게 나와 있어서, 중남미에 관심이 있든, 교육에 관심이 있든, 봉사활동에 관심이 있든 읽어두면 분명 배우고 느끼는 것이 많을 것이다, 세 가지 모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말할 것도 없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