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인모

인모에게

벌써 대학생이 된 아들에게 이글을 쓴다.

아빠가 일찍 돌아가신뒤 아빠의 빈자리를 채워주지 못하였지만 착하고 바르게 자라줘서 고맙구나

늘 미안한 마음으로 너를 바라보면서 열심히 하는 너에게 한편 마음이 너무나 아팠단다.

인모!!

이제 넌 대학입학을 준비하고 있구나.

한편 대견스럽고 걱정도 되는구나

인생의 중요한 결정을 해야하고 진로선택이란 큰 일이 함께 하는구나.

엄마는 아들이 분명 꿈을 이루고 후회없는 내일을 살아가리라 믿는다.

젊은 시절의 아름다운 추억과 꿈을 꾸는것도 중요하겠지.

대학시절 정말 후회없는 시간이 되길바래.

멋진 몸도 만들고 예쁜 여자 친구도 사귀고!!

엄마는 아들이 아픔없이 늘 웃을 수 있길 바란다.

훌륭한 선배, 친구들 많이 사귀고 너의 재능 맘껏 발휘해서 미래에 멋진 외교관이 되길 빌게.

엄마로써 부족하고 아쉬움이 많지만 늘 가장 사랑하는 사람으로 늘 가까이 함께하는 엄마가 될게.

남인모 파이팅!!! 사랑해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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