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정

은정에게

사랑하는 딸 은정아!

어려서부터 유난히 책을 좋아하던 너였지.

서점에 가면 책 소게 파묻혀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초등학교 1년때, 쉬는 시간에도 책을 보느라 놀지도 않고 여념이 없었던 은정아.

어느덧 세월이 흐르고 충북대 국문과에 입학하게 되어 아빠 엄마는 흐뭇하고 대견스럽기만 하단다. 은정이는 이 세상에서 가정 좋아하는 것. 책이 아닐까? 그래서 ㅇ더욱 국문과가 맙에 드는것 같아 대전으로 이사온자도 어느덧 10년째인 것 같아 바로 집 옆에 시립도서관이 있어 정말 다행이였지 이제 충북대에서 너의 꿈과 학문을 펼쳐 나가게 되겠구나

엄마의 바램은 무엇보다도, 이웃을 사랑하고, 친구를 사랑하고, 충북대를 사랑하여 교수님의 가르침을 마음껏 받으며 대학생활을 멋지고, 풍요롭게 보내기를 바란다 또 세계를 바라보며,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는 딸의 새애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한단다.

때로는 어려움도 있겠지만......

어려움은 극복해 나아가기 위해, 주어지는 것이라 생각하렴 그리고 나만을 위해 살아가는 것은 피곤한 삶이겠으나. 남을 위해 고귀한 뜻을 위해 산다면 감동적인 삶을 살게 된단다.

세계속에 한국인으로서의 긍지를 갖고, 세계를 빛내는 충북대인이 되기를 바라며 이만 줄일게. 건강 조심하고~

너를 위해 항상 기도하는 엄마가

추천도서-닉 부이치치의 허그, 닉 무이치치, 두란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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