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실

박은실에게

그렇게 추웠던 동장군도 시간의 세월에는 어쩔수 없이 여린 새싹에게 자리를 비워 주는구나. 그동안 아무런 사고없고 건강하게 네 위치에서 그저 주어진 삶에, 공부에 힘써 오느라 정말 고맙고 한편으로는 잘 해주질 못해 아빠는 미안하기도 하구나.

이젠 은실이도 부모의 테두리나 맹목적인 공부의 테두리에서 스스로의 길. 세상의 길에 들어 설수 있는 대학의 길에서 너의 꿈을 멋있게 펼쳐 보길 진심으로 바란다.

앞으로 어려움과 힘든 고난이 있어도 은실이 한테는 좋은 친구 선배 후배 그리고 엄마 아빠가 항상 응원하니 혼자라고 생각말고 자신감을 잊지 않길 바란다.

이렇게 은실이를 다시 한번 생각할수 있게 해주신 충북 대학 김승택 총장님께도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경기도 안성에서 박은실 아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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