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희

남희에게

 

2005년 너무 크나큰 시련이 우리 가족에게 찾아왔다. 그 동안 마음고생 심하고 힘들었을 딸에게 엄마가 표현하고 내색하면 더욱 슬퍼질까 두려워 겉으론 무관심하게 손 한번 따뜻하게 잡아주지 못 했구나.

어려웠고 힘든 시간이 지나고 남들보다 늦게 시작되는 대학생활 큰 꿈을 향해 적극적이고 남들보다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자신이 얼마나 똑똑하고 아름답고 귀하고 사랑스런 존재인지를 믿고 힘을내어 하루하루를 알차고 후회 없는 생활을 하길 바래.

 

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딸을 가진 행복한 엄마가 사랑하는 딸 남희에게 보냄 ♡♡♡

 

2012年 2月 15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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