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형림
- in
- 2012년도 부모님편지
- on
- 2012.04.12
- at
- 13:54
- by
- 출판부
- Edit
내 아들 형림에게
먼저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 한다. 1993.2.10 우리 막둥이가 태어난 지 그저께 같은데 벌써 대학생이 되었구나. 합격이라는 신나고 감격했던 순간도 이제 뒤로 하고 또 다시 뛰어야 하는 것이 인생 인 것 같구나.
기성 세대들은 시간은 쏜살 같이 지나간다는 말을 많이 하고 지나간 시간에 하여 아쉬움과 너무 쉽게 보내버린 시간에 많은 후회를 하였단다.
시간이 쏜살 같다, 유수같다는 말은 되돌릴 수 없다는 것에 가장 큰 의미가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대학교는 자칫 낭말을 발산 하는 곳이라고 착각하고 신나게 노는데만 집중하면 치열한 경쟁 사회에서 살아 남을 수 없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이제부터 “전기공학도”가되기 위해 넓고 깊이 있게 학문을 해야 한다. 어떻게 계획을 세우고 실천 하느냐! 지금 당장 시작하라고 말해 주고 싶다.
특히, 글로벌 시대에 영어는 기본이다. 아빠가 영림이 달력에 “지금 걷지 않으면 내일 뛰어야 한다.” 적어 주었지. 절대 이 문장 잊지 말고 실천 하길 바라며, 건강관리에도 만전을 기해야 한다. 심성이 착한 막내(형림) 믿는다. 다시 한 번 입학을 축하한다. 사랑한다.
대학은 공부만 하는 곳이 아니란다. 사회에 나가 잘 적을 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합리적으로 팀웍을 배우고 사회에 공헌 하는것이 무엇이고 삶의 가치에 대해서도 배우는 곳이다.
선배님들와 2012학번 친구들과 잘 지내고 어떠한 경우라도 “교수”님을 존경하고 교칙 준수에도 만전을 기해야 한다.
이제 부모 곁을 떠나 혼자서 모든 것을 해결해야 한다. 따라서 부지런한 사람은 방법을 찾고 게ㅐ으른 사람은 핑계를 찾는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해주고 싶은 말은 대학교를 졸업할 때 후회라는 단어가 남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
아들아!
너의 발전과 사회에 동헌하는 아들이 되길 바라며 이만 줄인다.
사랑한다. 아빠가~
2012년2월 1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