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연

김미연에게

그날처럼 행복하고 좋았던 날은 영원히 잊지 못할거야.

엄마딸이 대학에 합격되고 장학생이라니...

더없이 기쁘고 자랑스럽고 ‘고맙다’라고 진심으로 말한다.

어린 5살 때 어린이집에서 스케치북에 크레용이든 물감이든 꽃과 나무, 집, 동생들, 친구들의 얼굴을 재치있게 그려 집안 벽에 한 장씩 한 장씩 붙이곤 했지.

어렵기도한 자동차고 멋지게 그려서 엄마와 아빤 미술에 소질이 있음을 알고 조금씩 맘의 문을 열었지.

 

그림을 그리면서 정서적으로 안정적이며 순수한 마음을 초, 중, 고등학교에서 빛을 바라면서 새로운 것들을 탐구하고 창작 하므로써 대학에서도 더욱더 빛을 바랄것을 기대한다.

 

박원순이라는 사람은 변호사로써 대학시절 민주화 운동도 하고 전공도 바꿔서 역사도 전공했었고 인천 변호사가 되어서 시민운동에 매진하면서 기부문화와 세상을 아름답게 디자인하고 바꾸기 위해 사회단체와 직업관에 대해 이 세상 모든 젊은이들에게 희만과 도전정신을 불어 넣어준다. 여기에서 일상이 예술이고 놀이가 된 유쾌한 당신이라면 그 직업관은 문화, 예술 전문가 일거라고... 행복해!

 

엄마딸 늘 그랬듯이 희망, 꿈을 충북대학에서 보고 느끼는 모든 것들이 너에게 희망과 빛이 되어 문화, 예술 전문가가 되기를 바란다. 사랑한다 엄마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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