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경제학과 박지환

사랑하는 아들 박지환에게

歲月은 쏜살같이 흘러간다는 말이 정말 實感이 난다.

‘95년 1월 16일!’ 세상에서 제일 사랑하는 나의 아들이 태어난 날이었지.

그런데 벌써 장성해서 大學生이 되었으니...

온갖 어려움과 苦痛을 克服하고 좋은 결과를 가져온 것이었기에 앞으로 어떤 어려움이 닥치더라도 잘 헤쳐 나갈 수 있으리라 믿어!

高校生活 三年동안 우여곡절이 참 많았지? 손, 발가락 골절, 修能을 2달여 앞두고 담 절제 수술로 인한 入院등으로 精神的, 肉體的 stress가 많았음에도 잘 견뎌낸 아들이 대견하다는 생각이 들어.

그러나 여기서 끝이 아니라 새로운 始作이라는 각오로 大學生에 임해줬으면 해. 人生이란 苦難과 고통과 좌절의 연속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야. 그런 장애물을 忍耐와 끈기로 극복하고 넘어서야 하는 것이 人間에게 주어진 運命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겠지. 神은 人間을 항상 시험하고 단련시킨다는 것이 나의 생각이야.

부푼 꿈을 안고 대학생활을 設計하는 아들에게 서울대학교 김난도 교수의 책을 추천하고 싶어. “아프니까 靑春이다.”의 후속작으로 출판된 “천번을 흔들려야 어른이 된다”라는 책이야. 冊 題目 그대로 人生을 살다보면 흔들리고 주저앉고 포기하고 싶을 때가 쓰나미 같이 우리를 덮쳐 올거야. 그때 泰山과 같이 의연하게 대처할 수 있으려면 수많은 經驗과 시행착오를 必要로 해. 많은 사람들이 겪었던 경험은 讀書를 통해 간접적이나마 경험할 수 있으며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으니까 독서는 인생을 깊고 넓게 살아갈 수 있게 해주는 중요한 자산이지. 그렇기 때문에 사랑하는 아들이 독서를 통해 삶이 풍요로워지고 어떠한 고난에도 흔들리지 않는 의연함과 浩然之氣를 갖게 되길 바라. 그리고 後悔하지 않는 대학생활이 되도록 學業에 精進하여 目標로 하는 바를 成就할 수 있었으면 해. 처음으로 가족의 곁을 떠나 새로운 환경에서 또 다른 인간관계를 맺으며 생활하게 될 아들의 앞날을 眞心으로 祝賀하며 알차고 希望찬 하루하루가 되길 바래. 사랑하는 아버지로부터 2013. 2. 7

Leave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