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학과 최준상

내 아들 준상에게

우리 俊相이의 大學入學을 祝賀한다. 더욱 奘學生으로!

그간 努力에 激勵를 보낸다. 大學은 “큰 배움”이란 뜻이다. 큰 배움이란 朱子任은 “1日을 갈고 (1日態를 버리고) 새롭게 하는 것”이라 하셨다.

俊相아! 비록 네가 原하고 目標한 學校나 科는 아니지만, 아버지는 그간 너를 지켜보고 생각하여 네게 권하였던 것은 우리 俊相이는 감성이 풍부하고 動機가 주어지면 꼭 해내고야 마는 너의 性格으로 보건데 自然과 잘 어울리고 기다림이 必要한 곳, 그곳에 blue Chip이 될 수 있는 것 등을 고려하여 “自然資源” 그중에서도 “山林”이었다. 물론 네가 원하는 문제는 나중의 일이었지만... 그래서 기쁨이 倍加되었고.

그러나 이제부터 큰 배움을 爲하여 푸른 上空으로, 넓은 바다로 나아가는 우리 俊相에게 自信感(self confident)과 熱情(passion)으로 하루하루를 有益하게 보내기를 바라며 다음과 같이 아버지의 바람을 적는다.

“가슴 뛰는 일을 가져라!”

하고 싶고, 이루고 싶고, 좋아서 가슴이 뛰는 일을...

아침이 찾아올 때 가슴이 뛰어 잠자리를 박차고 일어나고픈 것을...

날마다 感謝가 넘쳐 잠자리에 들기 전 흐뭇하고,

冊을 가까이 하면 眞理가 너로부터 나오리니

너는 地上의 宝石中 宝石이 되어,

너의 成果가 곧 人生의 빛이 될 것이다.“

“只今 새롭게 태어나라 俊相아”

 

2013. 2. 17

恒常 널 應援하는 아버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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