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계학과 서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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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년도 부모님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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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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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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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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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수에게
진수야!
매일 같은 집에 살면서 눈뜨면 엄마도 일찍 일 나가고
아들은 학교에 아침밥도 제대로 못 먹고 학교 공부하느라 힘들었지?
제대로 챙겨주지 못해서 너무 미안하구나!
3년 동안 공을 쌓아 너가 바라는 충북대 통계학과에 입학하게 된 것을 축하한다.
항상 진수가 반듯하게 자란 내 아들이 엄마는 뿌듯하고 고맙단다.
내일 모래면 엄마 곁을 떠나 하숙집에서 생활하며 여러 가지
다른 환경과 또 대학에서 만난 낯선 친구들과 남모를 경쟁과 노력이 많이 필요할거야
항상 노력한 만큼의 대가는 찾아온단다.
앞날을 위하여 힘든 점 극복하고 노력하면 좋은 결실을 맺을 거야.
끝으로 항상 건강에 신경 쓰고 아프지 말고 밥 잘 챙겨먹고 공부 잘하고
다음 주에 만나자
사랑하는 아들에게 엄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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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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