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홍일

내 아들 윤홍일에게
아들 축하한다! 대학생 된 걸^^
학문과 사회의 깊이와 넓이를 체험하게 될 너에게 축하와 함께 기대를 함께 해본다.
김승택 충북대 총장님 인사말이 동봉된 입학관리본부에서 온 편지 봉투를 받으며 대학생이 된 아들이 실감나면서 “부모님편지가 담긴 한권의 책”을 선물하는 의미있는 행사가 엄마의 마음을 여러 가지로 따뜻하게 채워주는구나. 목표한 대학에 못간 섭섭함이 눈녹듯하는 것이.. 아들 너도 그러했으면 하는구나^^
독서는 자질을 키우는 중요한 덕목이며 대학시절의 독서습관은 평생 자신을 다듬고 성장시키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는 충북대학교의 강조를 대학생이 된 홍일이가 실천해간다면 너의 미래는 의미 있는 밝음이라 믿는다. 어느 누구도 너의 미래와 인생을 보장해주지는 않는단다. 너 스스로 너 나름대로 만들어 가는 것이겠지. 그 도구중 하나가 책이라는 것을 누구도 부인할 수 없을거야. 엄마는 너의 가능성을 믿고 묵묵히 지켜볼 뿐이겠지. 그것이 더 힘들구나^^ 긴 얘기는 나중으로 미루고, 우편물이 늦게 도착한 것인지, 지금 시간은 2/16일 오후..ㅜ.ㅜ 17일까지 도착해야지 책선물이 가능하다는 구나. 할 말은 이만 접고 엄마는 우체국으로 뛰어야겠구나. 빠른 등기로 보내면 가능할테지. 엄마가 권하는 책 “칼 세이건의 코스모스”가 너의 입학 선물로 너의 손에 꼭 가길 바라며 엄마는 땀나도록 뛸란다.

추신 : 칼 세이건의 코스모스는 어느 문인이 말하길 가장 아름다운 문학 향기가 나는 과학책이며 가장 아름다운 과학 향기가 나는 문학책이라는 추천을 본 기억이 나는구나! 기계공학과를 엄마의 설득에도 고집하던 너이었기에 마음에 쏙 들 거라 기대하며 이 책을 권해 본다. 마음이 급한 나머지 글씨가 너무 한 것 같구나^^ 성의가 부족한 것이 아니니 이해해 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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