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윤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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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년도 부모님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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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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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에게
아들,
하나님께서 태에 품게 하시고 선물로 주셔서
엄마,아빠의 기쁨이요 행복이었던 윤재가
이젠 품을 떠나 세상을 향해 당당히 서게 되는구나.
자라오면서 겪었던 것처럼 행복, 즐거움, 아픔, 짜증, 분노 모든 것이
공존하는 것이 세상이란다.
부모의 울타리가 있었다면 이젠 스스로 감당하며 즐겁기도 하며
책임과 의무도 다해야 하는것이 겠지.
계속 기쁘고 즐거움만 있을 수 없는 것처럼 영원한 어둠도 없단다. 반드시 터널의 끝은 있고 밤이 지나면 아침이 오듯이 늘 희망을 갖고 전진하는 아들이 되길 바란다.
이어령교수는 젊음은 물음표와 느낌표 사이에서 매일 죽고 매일 태어난다고
말씀하셨지.
물음 느낌표 알지? 생각하는 물음표의 젊음과 행동하는 느낌표의 젊음이 하나로
합쳐졌을 때에야 비로소 창조적인 지성이 탄생한다고 이제 반세기의 역사를 갖고 있는
충북대학인으로서 많이 생각하고 느끼며 많이 질문하고 행동하는 지성인이 되려무나.
윤재를 통하여 세상이 가치있고 아름다워지기를 소망하며.
2011.2.16 새벽에 엄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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