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가을

지가을에게

소중한 내 딸 가을!

딸 님에게 편지 쓰는거 처음인가 싶다.

지금쯤 피곤에 지쳐 잠자리에 들었겠지....

집 떠난지 이틀 째 밤이 깊었구나. 기숙학교 생활(예비대학)은 재밌는지? 힘든지? 모두모두 궁금하다.

벌써 어엿한 숙녀티가 나는 여대생이 되는구나!

엄마는 사랑스런 내 딸이 대견스럽고 설레고 자랑스럽고 흐뭇하고 보고싶고 해서 잠이 잘 않오내요........ 전화도 안해주고 넘-해...ㅋㅋㅋ

엄마가 자주하는 말있지“피할수 없으면 즐기라는 말”

잊지말고 긍정의 힘을 믿었으면 한다.

항상 감사하는 마음 부정에서 긍정으로 불만에서 감사로 나태함에서 부지런함으로 마음을 먹으면 잡념과 망상이 없어질 거라고 엄마는 믿어. 그리고 기숙사 문제는 추가모집에서 잘 되기만을 기다리자. 넘 걱정말고, 고3년동안 수고 많이 했고 별 탈없이 잘 자라줘서 고맙다.

예쁜 딸아! 엄마는 항상 그래 왔듯이 딸 냄을 사랑하고 항상 믿고 언제나 니 편이라는거 잊지말아용.......

누구보다 특별하고 소중한 내 딸의 꿈! “넓은 초원위에 농장 주인”

꼭 꼭 이루길 바란다. 파이팅

소중한 내 딸 사랑한다. 보고싶다.

추천도서- 스무살에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 티나 실리그, 엘도라도

- 인생에 대한 예의 , 곽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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