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세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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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년도 부모님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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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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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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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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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진이에게
고등학교 3년 동안 공부만 하느라 정말 고생 많았어
늘 안쓰럽고 마음이 많이 쓰였지만 엄마는 해줄 수 있는게 너무 없었어.
엄청 많이 사랑해
대학에 들어가서도 더욱 잘 하리라 믿고 엄마 아들이 자랑스럽다.
지금 예비대학에 가서 없지만 그립고 벌써 보고 싶어진다.
건강하게 잘 자라줘서 고맙고 엄마뜻에 따라 대학에 들어가줘서 기쁘고 행복해
이 밤도 무엇을 하고 있을까?
많이 궁금하지만 엄마 아들은 어디가서도 틀림없이 잘 하고 있으리라 믿어
기숙사 생활 하더라도 건강 잘 챙기고 즐겁고 재미있게 대학 생활하길 바랄게.
막상 독립시키려고 생각했지만 일주일후면 아주 떠난다고 생각하니 많이 걱정도 되고 쓸쓸하고 눈물이 나려고 해.
사랑하는 내 아들
정말 많이 사랑해
그리고 고맙고 엄마 아들이라 자랑스러워.
이제 시작이다. 잘해야 해
믿고 또 엄마에게 큰 힘이 돼
하나님께 늘 감사드리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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