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건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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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년도 부모님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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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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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우에게
사랑하는 나의 아들 건우에게
유난히 추웠던 올 겨울도 다 지나가고 새싹이 파릇하게 돋아날 봄기운이 다가오고 있구나.
힘들었던 고교시절이 지나고 사회에 첫 관문이 될 대학에 진학하는 우리 건우를 보며, 이 엄마는 만감이 교차하며 잘, 열심히 하리라는 기대반 물가에 내보낸것처럼 걱정반이란다.
늘 우리 건우에게는 기대가 커서 그 만큼 실망도 컷었다.
우리 힘들었던 지난 시간들은 다 잊고 앞만보며 열심히 살자.
건강 챙기는 것도 잊지 말고 내 아들 파이팅 늘 즐거운 마음으로 대학생활 잘 하길 바란다.
그럼 이만 줄일게.
2011년 2월 17일 엄마가
추천도서- 아웃라이어-성공의 기회를, 말콤 글래드웰, 김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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