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영

혜영에게

사랑하는 딸 혜영아!

참 오랜만에 펜을 든 것 같구나.

우리 딸이 아장거리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이제 엄마 아빠 품을 떠나 더 넓은 세상으로 한 발짝 나아가는구나.

그동안 마음 고생 많았지!

이제는 훌훌 털어버리고 즐겁고 알차고 활기찬 대학 생활을 하기 바란다.

그리고 너의 꿈을 항상 넓고 크게가지고 열심히 하길 바래.

이제부터는 모든 일에 책임이 주어지는 성인이니까 책임 있는 자세를 가지고 생활하길 바란다. 아울러 고민이나 힘든 일이 있을 때에는 엄마, 아빠나 교수님께 상담하기를 바란다.

사랑하는 우리 딸! 건강. 즐겁고 멋진 대학생활 되길 바란다. 두서 없는 글 재미있게 읽어다오. 항상 곁에서 지켜보는 엄마 아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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