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덕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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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년도 부모님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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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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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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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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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규 에게
유난히도 눈도 많이 오고 추웠던 날들 입시생으로써 고생이 많았구나 그동안 노력한 결과는 대학에 합격하여 기쁨을 안겨 주었지. 이제 입춘이 지났으니 앞으로 따뜻한 봄이 오겠지? 우리 아들의 마음에도 따뜻한 봄이와서 따뜻한 사람으로 주위에 다른 친구들에게 인식 됐으면 좋겠구나.
사랑하는 아들!
대학에 간 것 축하한다. 블록, 로봇 가지고 놀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대학생이 된 아들을 보면 아빠 엄마는 무척 대견 하구나. 장학금을 타면서 학교에가 아빠 엄마께 효도까지 하고 정말 고맙다 아들!
태어나서 처음으로 아빠 엄마와 떨어져 지내야 하지만 우리 아들은 씩씩하게 잘 견디고 지내리라 믿는다.
마음을 넓게 먹고 많은 친구를 사귀면서 지냈으면 좋겠구나.
사랑하는 아들!
건강하고 씩씩하게 생활하고 덕규가 원하는 일을 하며 세상에서 꼭 필요한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구나 좋은 책도 많이 읽어 마음에 야식을 쌓는 아들이 되렴.
대학생활 많은 추억을 만들고 즐겁게 지내고...
아들이 대학 생활에 잘 적응하리라 엄마 아빠는 믿을게.
그리고 많이 많이 사랑한다
입학을 축하하고 우리 다같이 열심히 살자 그러면 좋은 결과가 있겠지?
2011. 2. 16. 사랑하는 엄마 아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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