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아영

아영에게

 

항상 밝고 활기찬 모습에 아빠 엄마는 뿌듯해하면서도 고마움을 느낀단다... 막 태어나서 엄마아빠에게 큰 기쁨을 주더니 자라면서도 실망시키지 않고 열심히 생활하는 모습에 또 한번 고마움을 느낀단다....

이렇게 다 자라 대학에 들어가다니.... 엄마아빠는 가슴 뿌듯함에 밤 잠을 설치기가 일쑤가 되었구나!

아빠가 사업을 진행하다 어렵게 된 것이 2008年부터이니 벌써 4年이 되어가네 아빠는 아영이에게 연명산에 오르면서 ‘아빠 사업이 어려워지면서 신동아에서 영남으로 오게 되었다’라고 허심탄회하게 얘기를 했던 기억이 있다. 쓰라린 경험으로아빠도 많이 힘들었지만 아영이를 보면서 큰 힘을 내게 되어 아영에게 고마움을 느끼고 있단다. 더불어, 아빠가 커다란 실패 속에서도 좌절하지 않고 열심히 살아가려 노력하게 해준 것이 바로 이채욱사장의 “백만불짜리 열정”이란다. 이 책 속에 이런 글귀가 있더라. (성공하고 싶은가? 스스로 리더로 성장시키고 싶은가? 그렇다면 지금 당장 스스로를 행운아라 규정지어야 한다. 과거에 역경이 있었다면 좋은 경험을 덤으로 선물받았다고 생각하고 지금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다면 문제 해결에 관한 좋은 훈련을 받는 중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무엇보다 스스로를 불행한 사람으로 만들지 말아야 한다. 불행한 사람에게는 동정받을 기회는 오지만, 성공의 기회는 다가오지 않는다. 성공은 자신만만한 사람에게 도전권을 주고 기업은 성공의 싹이 보이는 사람에게 기회를 준다)

앞으로 엄마, 아빠 딸! 아영이가 열정적으로 도전하는 모습으로 인생을 개척했으면 좋겠다. 무엇이든 시작하고 시작했으면 열정적으로 집중하기를 바란다. “사랑해”“사랑해”“고맙다”

 

2012년 2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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