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병필

내 아들 병필이에게

 

그 동안 공부하느라 수고가 많았다. 그리고 축하한다. 어느덧 자라서 대학생이 되었으니 자랑스럽구나. 지나간 세월 어렵고 힘들었던 일들을 발판삼아서 후회 없는 삶을 살기를 바란다. 학교생활도 즐겁게 지내기를 부탁한다. 공부할 기회가 주어졌으니 열심히 노력하여 네가 원하는 꿈을 이루어 나가기를 바란다.

먼저 신앙생활도 열심히 하기를 바란다. 그리고 너를 관심을 가지고 도와주는 아빠, 형, 형수의 은혜도 잊지말고 보답하는 사람이되거라.

엄마는 너와 가족 모두를 위하여 기도 할 뿐이다. 침착하고 서두르지 말고 사는 삶을 살기를 바란다. 아프지말고 건강해라 아들아! 체력은 국력이니 체력단련도 열심히 하거라. 귀엽고 예쁜 우리아기가 대학생이 된 것을 보니 대견스럽다. 앞으로 펼쳐질 너에 인생에 하나님의 은총이 함께 하기를 기도하며 시온의 대로가 열리기를 바란다.

우리가족 모두를 위하여 기쁨이 되고 하나님과 사람 앞에 인정받고 사랑받는 사람이 되기를 바란다. 몸 건강히 학교 잘 다니고 즐거운 추억 많이 만들어 가며 공부 열심히 하여 원하는 소원 꼭 이루어지기를 기도한다.

 

2012年 2月17日

 

엄마가 사랑하는 아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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