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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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년도 부모님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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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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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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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공학과 김진훈
개다리춤추던 꼬마가 大學,軍이야기 하는것보니,세월이 유수같구나.
아빠로서 열심히 생활해서 뒷바라지도 잘해주고 오순도순 얘기도 하며 재미있게 지냈어야 하는데 그러질 못해 미안하구나. 지금도 고함과 폭력등 행사하는 것이 미안하며, 그것을 받아주는 아들이 고맙기도 하구나.
아들은 유머스럽고 정의를 알며 많은 친구들과 어울리는 것이 매우 대견스럽더구나.우선 大學진학은 기쁘고 장래에 대한 기대감도 갖게 되는구나.
뒤늦게 아빠도 공부하면서 학생시절에 이렇게 열심히 했으면 팔자가 바뀌었을텐데 하는 아쉬움을 갖게 되는구나. 아들도 아빠의 유전인자를 닮아 믿음직스럽기도 하지만 걱정되 되는구나. 몇가지만 적어볼게.
운동, 취미활동(기타)을 적극적으로 해봐. 남자는 운동도 잘하고 놀기도 잘해야 힘도 생기고, 인정도 받지. 제일 중요할껄!
도박을 절대 하지마. 신세조져.그리고 이젠 습관을 바꿔 공부에 정진해봐.공부는
1.투자-아침일찍부터 시간을 투자(컴퓨터는 사양)
2.집중-죽기 살기로 집중을 해야해!(이어폰 사양)
3.반복-어려번(습관이 바뀌면 行動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人生이 바뀐대!)
이런식으로 목표를 세우고 하루하루에 本人과 약속을 하고 정진해봐. 재미가 들릴걸?그리고 자투리 시간을 친구만나고 컴퓨터등을 해봐. 시간은 짧아도 매우 느낌이 좋을거야.
4년 열심히 해서 좋은직장,예쁜 아내등을 꿈꿔봐
영동이 삼촌도 大學생활 열심히 해서 무궁화3개.최고의 경찰이잖아
男子는 돈도 있고 직장도 좋아야 친구도 만나고 원활한 가족관계도 이룰 수 있어. 아들의 아빠처럼 못난이가 아니었으면 해!
아빠가, 믿고 열심히 응원할게! 아들은 분명히 해낼거야!
잘생긴 아들이 Number one이 아닌 Only man으로서 멋진 삶을 살수 있는 대한건아로 자리하기를.....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