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의학과 경연주
- in
- 2013년도 부모님편지
- on
- 2013.03.12
- at
- 14:41
- by
- 출판부
- Edit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딸 연주에게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가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나이가 들면서 그 소중함을 잃고 살아가는 것 같구나! 이제야 사랑하는 딸에게 그동안 공부하면서 애쓴 흔적들이 대학합격이라는 축복이 아빠를 감사하게 만들었구나! 정말 수고 많이 했다. 또한 충북대학교 국립 대학을 합격한 연주가 대견하고 자랑스럽다. 아빠는 시골 농부의 아들로 충북에서 태어나 충북에서 살았는데 충북대학교를 다니게 되었으니 다른 대학교보다 더욱 정감과 애착이 느껴진다. 또한 연주가 바라는 농업생명대학 식물의학과에 입학하게 되어 아빠는 기분이 정말로 좋단다. 왜냐하면 세계적으로 FTA가 개방되면 우리나라는 농업에 미치는 영향들이 많이 발생될 것이다. 따라서 연주같은 훌륭한 생각을 가진 학생들이 FTA에 대응할 수 있는 버팀목이 되어야 하며 대한민국 농민들에게 많은 보탬이 되어야 한다.
사랑하는 예쁜 딸 연주야!
대학이라는 새로운 환경에서 친구들과 선배님들 그리고 훌륭한 교수님과 캠퍼스를 누리겠지. 모든 것이 새롭고 기대되겠지만 비단 자유스럽지는 않을 것이다. 이제는 부모님 품에서 지내는 것도 아니지만 그만큼 책임감이 따르기 때문이다. 자신이 결정하고 결정한 것에 대한 책임은 곧 부담으로 동반되기 때문이다.
국립 충북대학교 합격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대학생이라는 Title을 가지면서 당부하고 싶은 말은 ‘긍정적인 마인드’이다. 연주가 대학생활을 하면서 대학동기 뿐만 아니라 선후배와의 대인관계가 더욱 원만하고 행복해 질 수 있으며, 바라고 뜻하는 일들이 성취로 보람으로 느끼게 될 것이다. 또한 훗날 사회생활(직장등)에 있어서 사람에 대한 인프라가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알게 된다. 그리고 “꿈을 놓치지 마라” 꿈이 없는 새는 아무리 튼튼한 날개가 있어도 날지 못하지만 꿈이 있는 새는 깃털 하나만 갖고도 하늘을 날 수 있다.(강수진 “나는 내일을 기다리지 않는다”에서) 명확한 목적이 있는 사람은 가장 험난한 길에서 조차도 앞으로 나아가고 아무런 목적이 없는 사람은 가장 순탄한 길에서 조차도 앞으로 나아가지 못한다.
명심하고 멋있고 즐기는 대학생활 기대한다. 많이 많이 사랑한다. 연주야! -아빠가-
0 Trackbacks
2 Comments
-
This is verified legit source of my research. I`ve come here kindly just to find a way to boost my knowledge and give me such a credit. You know, when I started blogging, the only thing that came to my mind was how will I be like you guys. I kept digging and continued what I've found and I saw the word Backlinks. It should be helpful, and vice versa, and it should be relevant and meaningful to yours. Do you have any suggestions? Might want look on our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