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공학부 임지민

내 딸 지민에게

 

세상에서 제일 사랑하는 딸아!

올겨울은 눈도 많이 오고 유난히 추운 겨울이었지만, 엄마 아빠에겐 추운 줄도 모르고 즐겁고, 따듯한 겨울이었단다.

그것은 사랑하는 딸과, 아들이 엄마, 아빠에게 너무나도 큰 선물을 안겨 주었기 때문이란다.

작년에 오빠가 학교 때문에 방황했을 때 그 해 겨울은 유난이도 힘들고 추웠단다.

올해도 딸이 원하는 대학에 가지 못했다면, 엄마, 아빠는 걱정도 많이 하고 가슴도 많이 아팠을 텐데 우리 딸이 한번 만에 걱정을 덜어주는 큰 선ㄴ물을 엄마, 아빠에게 안겨주었구나.

고맙고, 이쁘고, 말썽 한 번 부리지 않고 지금가지 이쁘게 커준 우리 딸이 아빠는 한없이 대견하기만 하단다.

항상 웃는 모습이 이쁜 딸. 말썽 없이 예쁘게 커준 우리 딸. 밝은 성격과 건강한 마음을 갖고 있는 우리 딸. 지금껏 해온 것처럼 대학생활도 잘하리라 아빠는 믿는단다.

무슨 일이든지 항상 최선을 다라다 보면 반드시 좋은 결실이 있으므로 최선을 다하는 딸이 되길 빌며, 또한 몸과 마음이 항상 건강하길 엄마, 아빠는 늘 기원한단다.

조금 있으면 화사한 꽃들이 꽃망울을 터트리겠구나. 언제나 엄마, 아빠가 딸 옆에서 힘찬 박수와 응원을 아끼지 않을 테니, 딸도 꽃들처럼 화사하고 이쁘게 대학생활을 하렴. 우리 딸 파이팅!

지민이를 사랑하는 엄마, 아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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